페어-라이트 아이보리 | 코스메틱 컬러가 정직하게 그대로 드러나는 ‘뽀얗고’ 흰 피부 차분하지만 밝은 컬러는 침착하고 쿨한 아우라를 풍기지만, 혈색이 없어 보일 수도 있다.
핑크빛이 감도는 밝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여 창백한 피부톤에 혈색을 더해 주도록 한다. 피부빛을 살려주는 다양한 컬러를 함께 매치해서, 아름다운 피부톤을 건강하게 돋보이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밝은 누드톤은 피부에 부드럽게 블렌딩해 들어간다. 차분한 체리 레드, 푸시아, 일렉트릭 바이올렛과 벨로아 펄의 코발트는 흰 피부 위에 정직하게 발색되며, 옅은 코랄이나 아프리콧 립과 매치되었을 때
깨끗하게 살아난다.
채도 높고 쿨한 바이올렛 푸시아, 일렉트릭 핑크, 페일 코랄, 푸른 레드와 밀키한 아프리콧 계열로, 피부색에 의한 간섭이 최소화되었을 때 가장 아름다운 컬러들이다. 형광빛 코랄과 딥 블루 레드는
밝은 피부를 강조하고, 채도 높은 일렉트릭 핑크는 아파보이지 않도록 피부톤에 에너지를 준다.
LIP 엑스퍼트 컬러 립큐브 이엑스 103 진저 릴리. 톤 다운되고 소프트해진 버전의 마르살라가 옅은 피부톤과 부드럽게 어울린다.
EYE 페스티벌 아이섀도우 501 기모노. 차분한 체리의 붉은 색이 가미되어 차분한 피부톤에 에너지를 더해 준다.
라이트 골드 | 골드 바탕의 밝은 피부 밝고 따뜻한 느낌의 피부는 즐겁고 친근한 아우라를 준다.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살려 주는 차분한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선택하고, 피부톤을
좀 더 화사하게 보정하기 위해서는 핑크빛이 더해진 펄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 피부톤은 밝은 명도와 중간 명도 사이에 위치해 있는 노란기가 많은 컬러로, 립 컬러를 특별히 잘 선택해야 한다. 잘 고른 립 컬러가 얼굴에
형광등을 켜 줄 수도 있지만, 잘못 고른 립 컬러는 피부톤을 칙칙하게, 심지어는 녹색으로 보이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골드나 핑크펄이 함유된 밝은 누드와 화사한 베이비 탠저린은 이 피부톤의 따뜻하고 밝은 느낌을 잘 이끌어 낸다. 뉴트럴한 브라운과 갈색빛 퍼플은 우아한 음영 컬러로 쓰인다. 쨍한 코랄빛을 쓰면
눈가에 반전과 에너지를 주며, 딥한 소나무 그린은 피부색, 그리고 눈동자색과 대조를 이루며 신비로운 깊이를 연출한다.
웜한 베리 컬러는 침착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연출한다. 밝은 소방차 레드와 채도 높거나 형광 코랄은 얼굴을 순식간에 밝혀 준다. 소프트한 오렌지톤 아프리콧과 탠저린빛이 감도는 베이지는 피부색에
녹아들어가 자연스럽게 어려 보이는 누드 립을 연출한다. 퍼플을 쓰고 싶다면 깊은 레드에 바탕한 묵직한 컬러를 고를 것.
EYE 페스티벌 아이섀도우 215 마론 시나몬. 핑크펄이 감도는 붉은 갈색이 골드빛 피부에 여성스러운 혈기를 더한다.
라이트 뉴트럴 | 너무 노랗지도, 붉지도 않은 밝은 뉴트럴 피부 (평균 아시아 여성과 비교시 장미빛을 띠고 있을 수 있다.) 밝은 피부톤을 깨끗하게 보여줄 수 있는 파운데이션
컬러를 선택하고, 화사함을 더해주기 위해서는 크림 컬러의 펄 제품을 블렌딩하여 피부에 빛을 더해 준다. 비교적 범용적인 피부톤으로 넓은 범위의 컬러를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일관적이고 완성된 룩을 위해, 립과 아이 컬러를
잘 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드 톤은 회색조가 섞인 뉴트럴한 컬러로, 체리 립과 매치시 자연스럽고 지적인 인상을 연출한다. 밝은색 누드와 스트로베리 핑크 계열의 립을 매치하면 인상이 밝아 보인다. 저채도의 베리와 차분한
모브 핑크는 쿨한 피치 립과 매치되었을 때, 신비로운 봄 가든의 느낌을 연출한다. 회색빛 라일락과 차콜 글리터는 페일 핑크 립과 매치할 때 화려하고 섹시해 보인다.
퍼플 계열은 보르도부터 차분한 붉은빛 마젠타까지 소화 가능하다. 페일 핑크는 레트로 느낌 나는 바비핑크 누드 립을 만들어 주고, 채도 높은 핑크는 스트로베리나 레드 계열쪽으로 움직여 피부톤의
건강한 장미빛을 이끌어낸다. 레드와 피치는 쿨한 편으로 피부색과 대조를 이루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더 정돈된 느낌을 연출한다.
EYE 페스티벌 아이섀도우 503 하트브레이커. 톤 다운된 더티 핑크가 혼자서 튀기보다는 뉴트럴한 피부색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미디엄 베이지 | 뉴트럴 그리고 베이지빛이 감도는 중간톤 피부 이 피부 색 클러스터는 너무 노랗지도 붉지도,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스킨톤 차트의 정가운데에 위치한 톤이며,
색 및 명도의 균형이 잘 잡혀 안정된 느낌을 준다. 이 피부톤은 컬러, 특히 립 컬러 선택에 따라 광범위한 룩을 소화할 수 있다. 잘 그을려 건강한 느낌을 줄 수도 있고, 단정하고 밝은 인상을 연출할 수도 있다.
누드 톤은 컬러의 존재감이 있지만 골드나 골든 토프로, 뉴트럴 톤에 머문다. 라이트 실버 카키, 더티 라일락, 그리고 차분한 피치 등의 회색빛 파스텔은 피부톤의 균형잡힌 색감과 차분하게 잘 어우러진다.
짙은 음영톤 역시 뉴트럴한 계열이며, 얼굴 색을 차분하게 정리해 주어 시선을 입술 쪽으로 모아준다.
보르도와 오키드는 이 피부톤에 은근한 화려함을 부여한다. 그레이톤 베이지와 차분한 쿨 피치는 쿨 피치나 카키 아이와 매치되었을 대 고급스럽게 태닝된 룩을 연출한다. 이 “스탠다드”한 스킨 톤에
어울리는 레드는 클래식한 빅애플 레드이다.
LIP 503 알에스비피. 우아하게 피부색에 감겨 드는 지적인 중간톤 핑크는 마르살라의 진중함은 유지하면서 봄 무드의 핑크도 반영한다.
EYE 페스티벌 아이섀도우 스파클 504 할리스코 잼. 깊은 암적색으로, 이 클래식한 쉐이드는 미디움 베이지의 균형잡힌 색조와 안정감 있게 어우러지며 룩에 무게를 잡아 줄 것이다.
미디엄 허니 | 골든 허니톤 또는 옅은 올리브톤(녹빛 갈색)이 감도는 중간 컬러 피부 이 스킨 톤 클러스터는 황금빛 햇살에 목욕한 듯 따뜻한 느낌으로, 웜한 메탈릭 제형,
흠뻑 젖어들은 토마토빛 레드나 오렌지, 그리고 여타 자연물이 연상되는 색조와 매우 잘 어울린다. 피부가 칙칙해 보이지 않도록 채도 깊은 컬러 또는 고반사 텍스쳐의 컬러와 매치하도록 하자.
대지가 연상되는 건강하고 풍부한 컬러 셀렉션이다. 피치, 탠저린 또는 코퍼의 밝고 따뜻한 누드는 깊은 크림슨으로 이어져 풍성한 마르살라의 느낌을 그대로 전한다. 고채도의 깊은 오렌지, 골든 카키와
리치한 초콜릿 쉬머는 눈을 따뜻한 에너지로 강조한다. 모든 아이 컬러는 색상 또는 광택이 강렬하다.
베리는 브라운의 영향을 받아 차분하다. 무게감 있는 토마토 레드, 고채도 컬러는 인텐스한 코럴 핑크와 불타는 오렌지 등, 채도와 무게까지 같이 높아져 존재감이 상당하다. 중간톤 베이지 핑크는
섹시한 누드 립, 옐로우 아프리콧은 자연스럽고 깨끗한 누드 립을 연출한다.
LIP 페스티벌 립스틱 크리미 502 애플 브릭. 브라운빛이 감도는 로즈 컬러로, 골드빛 피부톤과 어우러져 여성스러우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EYE 페스티벌 아이섀도우 502 마카오. 핑크 반사펄이 들어간 불에 그을린 듯한 레드이다. 아래에 깔리는 번트 레드가 피부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주면, 위에 덮이는 핑크 펄이 산뜻한 반전을 줄 것이다.
미디엄 페탈 | 베이지 또는 핑크 톤의 중간톤 피부자연스럽게 감도는 혈색은 아파 보일 염려 없이 세련된 저채도 컬러를 연출한다. 아시아인의 경우 이 피부 컬러는 자동으로
건강하고 글래머스한 아우라를 연출한다. 파운데이션을 선택할 경우, 건강한 본래의 피부빛이 비칠 듯 얇고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쿨한 핑크베이지 누드는 눈가와 얼굴 전체를 환하게 밝혀준다. 딥한 흑색 바이올렛이나, 극단적으로 따뜻한 황금빛 코퍼 등의 독특한 컬러는 피부톤과 대조되어 이국적인 아우라를 풍긴다.
딥한 베리 톤, 차분하게 눌러진 푸시아와 중간톤 베이지 핑크는 피부톤과 경계 없이 어우러진다. 레드는 토마토 톤보다는 딥 체리 계열이 어울린다.
LIP 엑스퍼트 컬러 립큐브 이엑스 502 헬로 스트레인저. 무게감 있는 쿨 레드가 건강한 장미빛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이게 해 줄 것이다.
EYE 페스티벌 아이섀도우 505 마르살라. 루비톤이 가미되어 기존 마르살라가 주는 편안한 무게감에 신비로움을 더한다.